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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방위대FC, 경기 지역 참가팀들과 치열한 승부

  • 2017-09-12 11:11|정종훈 기자
-부산 시리즈 3연승 이어 경기도 연승 노리는 지구방위대FC

-힙합뮤지션 팀 및 대학생 팀까지 치열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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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이날 부천FC 선수들도 맘스터치 지구방위대와의 대결에 직접 사연을 신청했다. [사진=지구방위대FC]

[헤럴드경제 스포츠=권지수 기자] 맘스터치 지구방위대FC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 지역 풋살 매치를 가졌다.

지구방위대FC는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챌린지 3위의 부천FC1995, 아마추어 힙합 뮤지션 팀 FC노빠꾸, 수원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동기들이 모인 ‘샤넬빌’ 의 3팀을 만나 전국투어 다섯 번째로 부천에서 대결을 펼쳤다.

지구방위대FC의 첫 대결 상대는 부천FC1995(이하 부천) 선수들이었다. 부천은 애초 김진현, 지병주, 최철원, 조범석, 김신의 참가를 결정했으나, 김신의 부상으로 유지민이 대신 합류했다. 특히 부천의 박재홍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며 승리를 위한 투지를 보였다.

부천 역시 직접 사연을 응모했다. 평소 슛포러브를 즐겨보는 부천 선수들이 뜻 깊은 의미를 가진 맘스터치 지구방위대FC의 선행을 보고 동참 의지를 모았다. 또한 지구방위대FC와의 경기로 슛포러브팬들에게 K리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졌다. ‘통곡의 벽’으로 불리는 지병주는 “현역이 왜 현역인지 보여 주겠다”며 지구방위대FC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번째 참가팀 FC노빠꾸는 20대부터 30대까지 축구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힙합뮤지션이 모여 결성된 팀으로 “좋은 의미로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재미있게 경기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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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지구방위대FC 이유라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이날 FC노빠꾸와 이천수의 특별한 사연도 공개되었다. 래퍼이자 인천UTD 서포터로 활약 중인 Halo는 “과거 연습 경기 때 상대 팀으로 만난 이천수에게 다섯 골을 실점해 굉장히 분했다”며 이천수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FC노빠꾸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소속된 크루 ‘노이지 보이즈’의 신곡 ‘밤을 주세요’에 대한 홍보 역시 잊지 않았다.

마지막 팀은 샤넬빌이 장식했다. 지구방위대FC와의 맞대결을 위해 수원대학교 사회체육학과 14학번 동기들이 모인 팀이다. 신청자 권진혁 씨는 “얼마 뒤에 군대에 간다. 군대에 가기 전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신청했다”며 신청계기를 밝혔다. 지구방위대FC와의 경기를 학수고대했다는 고명준 씨는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인데 같이 뛴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했으면 좋겠다. 선물은 꼭 얻어가도록 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 부천에서 펼쳐진 맘스터치 지구방위대FC와 도전팀의 경기 영상 및 결과는 12일 오후 9시 슛포러브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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