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인터넷 상에서 인기 높은 스타 골프강사인 코오롱스포렉스 소속 김현우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와 스포월드 최유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가 함께 진행하는 와키레슨 여덟 번째 레슨 테마는 백스윙을 쉽고 편하게 하기 위한 요령 두 가지다.

어프로치는 ‘숏게임’이라는 생각에 몸을 움츠리고 팔로만 스윙을 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다. 보내야 하는 거리도 풀스윙만큼 길지 않기 때문에 쉽게 여기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일관된 거리를 보내거나 정확하게 핀에 붙이는 샷을 하기 힘들어진다.

김현우 프로는 아무리 짧아도 팔과 몸의 회전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두가지 포인트다.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어깨와 함께 틀어준다. 이때의 개념은 ‘가슴과 함께 백스윙한다’고 생각한다.

어프로치는 부드럽게 그린에 안착하는 게 목표다. 백스윙 이후는 다운스윙과 폴로스루다. 어깨와 함께 백스윙이 되었으면 다운스윙 역시 몸통을 축으로 회전해야 하다. 이때 쉽게 익히는 개념으론 ‘다리와 함께 팔로스루한다’는 것이다. 가슴과 함께 백스윙, 다리와 함께 팔로스루라는 개념을 익히면 정확한 몸통스윙으로 어프로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숏게임에서 뒤땅과 탑볼을 미연에 방지하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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