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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던트러스트 첫날 김민휘 20위, 선두는 러셀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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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가 노던트러스트 첫날 1언더파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트러스트(총상금 875만 달러) 첫날 20위로 시작했다.

김민휘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올드웨스트버리 글렌오크스클럽(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휘는 14번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이어진 파3 15번홀에서 홀 1.3m거리에 티샷을 보낸 뒤에 버디를 잡고, 역시 파3 17번 홀 15야드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후 이어진 후반 홀에서는 파행진을 이어갔다. 김민휘는 페덱스컵 랭킹 92위로 출전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어야 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페덱스컵 랭킹 125명이 출전하지만 2차전 델테크놀로지챔피언십에는 랭킹 100명까지 출전하며, 3차전 BMW챔피언십에는 75명, 플레이오프 4차전인 투어챔피언십에는 30명만이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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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가 노던트러스트 첫날 17번 홀에서 15야드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러셀 헨리(미국)가 버디 8개에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치면서 한 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세계 골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이 버디 6개에 보기 1개 단독 2위로 헨리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2언더파 68타로 12위에 올라 있다. 디오픈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김민휘,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20위다.

강성훈(30)은 버디와 보기를 한 개씩 적어내면서 지미 워커(미국) 등과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의 페덱스컵 랭킹은 현재 45위다.

부상 치료로 지난 대회를 쉬고 출전한 김시우(22)는 2오버파 공동 80위에 올랐고, 노승열(26)은 4오버파, 안병훈(26)은 5오버파로 100위권 밖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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