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허인회, 던롭스릭슨 선두로 3년만에 우승 도전
이미지중앙

허인회가 29일 던롭스릭슨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3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허인회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던롭스릭슨후쿠시마오픈(총상금 5천만 엔) 무빙데이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3년만에 우승이자 한국 선수의 올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이틀 연속 선두였던 허인회는 29일 일본 후쿠시마 그랜디나수시라카와골프클럽(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반 2,4번 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허인회는 이후 보기를 적어내고 이를 만회하는 수세적인 라운드를 이어갔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키요시 쇼타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후지모토 요시노리와 함께 세 명이 한 타차 공동 선두(14언더파 199타)다.

허인회는 군대 입대전인 지난 2014년 도신골프토너먼트에서 4라운드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해 JGTO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을 작성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일본무대에서 3년 여 만에 우승이다. 허인회는 올해 일본에서 8번 나가 5번이나 컷오프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다.

임성재는 이날 보기없이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반에 1번 홀부터 4개의 버디를 낸 데 이어 후반에도 5개의 버디 사냥을 했다. 미야모토 가츠마사, 사다카타 아키오와 함께 공동 4위(13언더파 200타) 그룹을 형성했다.

방두환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친 김봉섭과 함께 공동 7위(12언더파 201타)에 머물렀다. 송영한과 황중곤이 공동 13위(10언더파 203타)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