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객지원센터의 야간 운영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존은 10일 지난 3월부터 한달 간 서비스 질적 개선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지원센터 야간 운영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골프존의 고객지원센터 기존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였으나 새벽 2시까지 연장 운영한 것이다.

골프존은 이 기간동안 야간에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한 131개 매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95%에 해당하는 124개 매장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사업주 문의에 따른 처리율 역시 70%에 달해 사업주들의 만족도가 향상 됐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19일부터 고객지원센터 야간 운영을 정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골프존 QM팀 이상규 팀장은 “고객지원센터 야간 운영은 골프존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자 상생 차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사업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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