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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60년을 말하다 4] 이정윤 우정힐스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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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채승훈 PD]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다. 이 골프장에서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5년째 개최다.

1996년 개장한 우정힐스가 한국오픈을 개최하게 된 데는 골프장 설립자이자 당시 대한골프협회장이던 이동찬 전 명예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이후 이정윤 본부장은 매년 코스를 고쳐나가면서 ‘토너먼트 세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파71 코스로의 변화, 보경로 조성, 그린 빠르기, 러프 길이 조정 등을 그가 시도했고, 나중에 골프장들이 벤치마킹해서 따르고 있다.

이를 통해 양용은, 김경태, 노승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더 쌓을 수 있었다. 좋은 코스가 좋은 선수를 길러낸다. 이정윤 본부장은 그런 코스를 15년째 만들어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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