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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텍사스슛아웃 2R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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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아메리칸텍사스슛아웃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인비(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오브 아메리카텍사스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날 4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 6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잡아 67타를 쳤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함께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동타를 이뤘다. 파5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이어진 파5인 7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파행진을 이어가다 17번(파3)홀에서 다시 한 타를 줄였다.

노무라 하루(일본)가 이날 6언더파 65타 맹투를 휘두르면서 한 타차 선두(9언더파 133타)에 올랐다. 세계 랭킹 3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이 4언더파를 쳐 2위(8언더파 134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7언더파로 3위에 올라 있다.

첫날 6개의 버디로 선두였던 허미정(28)은 1오버파를 치며 공동 7위(5언더파 137타)권으로 밀려났다. 프로 잡는 아마추어 성은정(18)은 2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11위(4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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