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손을 맞잡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4일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날 오후 서울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패럴림픽데이와 테스트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행사 참여와 지원 ▲올림픽·패럴림픽 공동 홍보 ▲대회 관련 정보와 자료의 공유 및 활용과 관련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오는 3월 4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데이’ 행사와 4월까지 진행되는 테스트이벤트는 물론, 성화 봉송과 대회 개막 G-100일 등 계기별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대회 입장권 구입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대회 붐업을 위해 협의회 산하 전국 17개 시·도 협의회와 회원기관·단체의 계기별 행사, 직무교육은 물론 각종 소식지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국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약은 대회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1년 앞으로 다가온 대회 붐 조성에 나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역대 최고의 성공한 대회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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