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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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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7일(금)에 열리는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삼성생명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7일 오후 7시에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52%가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에 투표한 참가자가 25.16%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4.33%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를 전망한 참가자가 57.08%로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5점 이내 박빙(22.08%)과 삼성생명 리드(20.84%)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이 70점대, 삼성생명이 60점대를 양팀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4.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 시즌 내내 독주를 달리던 우리은행은 이제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2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75-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이 승리하다면, 역대 최소경기 정규리그 1위(25경기 24승1패)가 확정된다.

삼성생명은 25일 KDB생명과 홈경기에서 87-58로 크게 이겼다. 이날 삼성생명이 졌더라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으나 삼성생명이 이기면서 우리은행의 우승을 늦췄다. 삼성생명은 부상에서 복귀한 토마스가 안정세에 들어섰고 고아라, 박하나, 배혜윤 등 국내선수들까지 제몫을 해내며 후반기 2위자리를 굳히고 있다.

올 시즌 우리은행에게 4전 전패를 당한 삼성생명이 첫 승을 거두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으로 막을 내릴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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