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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셜] 서울 이랜드 FC, 멀티 포워드 조용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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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K리그에 잔뼈가 굵은 공격수 조용태를 품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공격수 조용태를 영입하며 창을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멀티 포워드 자원인 조용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용태의 합류로 서울 이랜드 공격진은 한층 깊이를 더했다. 2008년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조용태는 이후 9시즌 동안 K리그 클래식을 주 무대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광주FC 돌풍의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주로 윙 포워드와 쉐도우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조용태는 전술 다변화에 최적화된 선수다. 서울 이랜드 측은 "수준급의 기본기를 갖춘 선수이며 연계와 돌파, 패스, 크로스, 골 결정력 등 모든 면에서 신임 김병수 감독의 축구를 빛내줄 자원이다"라고 평가했다.

조용태는 "좋은 팀에서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훌륭한 감독님 밑에서 배우게 되어 영광이다. 우선 팀에 빨리 적응하는 게 관건이고, 감독님의 축구를 하루 빨리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올 시즌 선후배들과 그라운드 안에서나 밖에서나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역사를 만드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김병수 감독 부임 후 공수에 걸쳐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주까지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추가 영입을 확정 짓고 2월 한달 김병수 감독의 축구를 완성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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