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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ACKY의 10문10답-⑦] 프로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퍼트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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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채승훈 PD] 골프 선수들은 어느 정도의 퍼트 거리를 가장 까다롭게 생각할까?

코오롱의 젊은 패션 브랜드 왁(WAAC)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응답한 19명의 골프 선수들 중에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은 5명에게서 나온 2미터였다. 조병민, 홍순상, 장이근, 지한솔이 답했고, 박재범은 "2미터에다가 슬라이스 라인이면 더 어렵다"고 털어놨다. 2미터는 아마추어라면 대부분 투 퍼트가 용납되지만, 프로에게는 통상 넣어야 하는 거리라서 어렵게 여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그 뒤로는 선수들마다의 취향에 따라 달랐다. 박상현은 50cm 퍼트를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당연히 넣어야 할 컨시드(혹은 기브) 거리에서 프로들은 더욱 긴장한다. 지난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상금왕과 대상을 받은 최진호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김지현은 1미터 퍼트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김하늘, 윤채영은 1.5미터 퍼트라고 답했다. 반면 김승혁과 김비오는 2.5미터에서 가장 큰 부담을 느낀다고 했다.

이밖에 김대현은 5미터, 장은수와 케빈 나는 15미터 롱퍼트를 꼽았다. 이번에도 역시 남다른 차원의 답변은 '어려운 퍼트 거리가 없다'는 전인지에게서 나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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