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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수 SMBC싱가포르오픈서 첫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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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오픈 3라운드에서 재미교포 한승수가 공동 선두를 지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재미교포 한승수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최한 SMBC싱가포르오픈 무빙데이에서 한 타 까먹었으나 5명이 공동 선두 체제가 만들어졌다.

한승수는 21알 싱가포르 센토사섬 세라퐁 코스(파71 7398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3번 홀에서 더블보기로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다음 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줄이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오후 들어 번개로 인해 대회가 중단되었고 일몰로 순연되면서 마지막 조 경기는 12번 홀에서 중단된 상태다.

함께 라운드 한 애덤 스캇(호주)은 전반에 파5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은 뒤 12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동타가 됐다. 이로서 히데토 타니하라(일본), 사토시 코다이라(일본), 티라왓 케시리반딧(태국)까지 8언더파에서 고단한 마지막날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5언더파 66타로 라운드를 마친 케시리반딧만 마지막 라운드를 편히 준비할 수 있게 됐다. 2009년 프로 데뷔후로 캐나다와 아시아 일본을 떠도는 한승수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박상현(34 동아제약)이 4언더파 67타를 치면서 공동 7위(6언더파 207타)까지 따라붙었다. 13번 홀에서 일몰로 라운드를 중단한 송영한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3위(5언더파)에 머물렀다. 강경남은 한 타 뒤 공동 17위(4언더파)로 밀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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