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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노르딕스키 신의현, 한국 첫 월드컵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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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신의현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창성건설 36)이 2017 리비브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노르딕 종목 사상 최초의 월드컵 금메달이다.

신의현은 지난 13일 크로스컨트리 중거리 5km 남자좌식 부문에 출전해 18분 14초 6부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15일에는 크로스컨트리 장거리 15km 남자좌식 부문에서 45분 53초 3부의 기록으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은 크로스컨트리 남자좌식 스프린트 1km와 바이애슬론 7.5km, 12.5km, 15km 경기에서도 추가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2017년 1월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된 캐스퍼 감독(캐나다)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평창 동계패럴림픽까지 남은 1년 동안 그간의 장애인노르딕스키 지도 경험을 통해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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