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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골프, 한국 선수 16명에 용품 확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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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골프가 루나 컨트롤 베이퍼 후원 한국 선수를 넓히기로 했다. [사진=나이키골프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나이키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한국 선수에 용품 후원을 확대하는 노출 확대 홍보전을 펼친다.

나이키골프는 지난해 KLPGA와 LPGA 선수 11명에서 올해는 5명 늘어난 16명의 선수에게 나이키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KLPGA 상금 랭킹 톱10 중 6명이 나이키 골프화를 신고 새 시즌에 출전한다. 지난해 8월 용품 부문 철수를 발표한 이래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 풀 스폰 선수 후원보다는 의류와 골프화에 집중하면서 다수의 선수에 많이 노출되는 방식의 홍보 전략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타이틀리스트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프로V1 볼에서 진행하고 있는 홍보 방식이다.

나이키골프는 LPGA에서 활약한 전인지를 비롯해 신규 미국 무대를 뛰는 박성현, KLPGA의 고진영, 이승현, 김해림, 김민선5, 조정민, 조윤지, 김지현, 김지영2, 이정민, 김다나와 루키 장은수까지 13명의 선수들에게 골프화를 지원한다. 김예진, 박지영은 골프화와 어패럴을 함께 지원하고, 2017 KLPGA 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박소혜와는 단독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새로 합류한 선수까지 총 16명의 국내 선수들이 나이키골프 제품을 후원 받는다.

선수들이 주로 착용하게 될 제품은 나이키골프 어패럴과 밑창 전체에 걸쳐 수십 개의 일체형 트랙션을 배치한 루나컨트롤 베이퍼(Lunar Control Vapor)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지난 해 투어에 참가한 한국 여자 선수들이 국내외에서 15회의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남자 투어에서는 로리 맥길로이, 제이슨 데이, 노승열 등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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