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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예지, W지투어 4차 결선에서 남매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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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가 2016-17 롯데렌터카 WGTOUR 4차 대회 결선에서 우승했다. [사진=골프존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최예지(22 MG새마을금고)가 롯데렌터카 W지투어 4차 결선에서 오빠 최민욱의 지투어 우승에 이어 남매 동반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골프존은 1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시즌 롯데렌터카 W지투어GTOUR) 4차 대회’에서 최예지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최예지는 15일 결선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하며 1년 2개월만에 우승을 거뒀다.

전날 2위와 2타차로 선두에 있던 최예지는 이날 첫 홀 버디를 잡아냈으며 4, 5번홀 연속 보기, 8번홀에서 티샷이 OB 지역으로 빠지며 더블보기를 범했다. 김가연(25), 장희정(26), 심보현(23) 등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으나 모두 15번홀 공략에 실패해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반면 최예지는 15번,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 승기를 잡았다.

우승을 거둔 최예지는 "지난해에 무리하게 연습을 하다 부상도 입어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부담감을 덜고 다음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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