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로농구] 모비스 송창용↔ KCC 김효범 맞트레이드
이미지중앙

7년 만에 모비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 김효범. [사진=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가 송창용(29 192cm)과 김효범(34 191cm)을 맞바꾸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효범은 7년 만에 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 시즌 가드자원이 부족했던 모비스는 양동근의 부상으로 가드진 운영이 어려웠다. 슈팅능력과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김효범의 합류로 모비스는 공수에서 다양한 라인업의 구성이 가능해졌다. KCC는 송창용이 합류하면서 포워드진을 두텁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송창용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7점 2.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3일 오후 모비스에 합류한 김효범은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라 편안한 마음과 부담감이 모두 있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효범은 트레이드 전 소속 구단과 현 소속 구단의 동일순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KBL 규정에 따라 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