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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2014 챌린지 우승 주역' 베테랑 수비수 장원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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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비수 장원석이 대전에 다시 돌아온다. [사진=대전 시티즌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대전 시티즌이 베테랑 수비수 장원석 영입으로 선수보강의 신호탄을 울렸다.

대전은 27일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K3리그 포천시민구단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장원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9년 인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장원석은 제주, 대전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01경기 출장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이다. 군 복무 직전 시즌이었던 2014년에는 대전 소속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대전의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이끌었다.

대전 수비진은 장원석의 합류로 안정감을 더했다. 장원석은 안정적인 볼 관리와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킥력과 스로인 능력을 겸비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또한 강한 정신력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대전의 리더 역할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의 관계자는 “2016시즌 취약 포지션이였던 레프트백(LB) 보강을 위해 장원석을 영입하게 됐다. 2014시즌 챌린지 우승 멤버이기도 한 만큼, 팀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장원석은 소집 해제 되는 2월 중으로 팀에 복귀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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