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2016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결산하는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이 15일 오후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주요 선수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언론사와 유관단체, 골프 팬 등이 함께해 한 해의 추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최진호(32 현대제철)가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과 ‘넵스 헤리티지 2016’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2승을 거둬 ‘제네시스 대상’ 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석권했다. 최진호는 ‘발렌타인 스테이트루상’ 과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2016 베스트플레이어트로피’까지 거머쥐는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상금왕 수표를 현대자동차 장재훈전무로부터 받고 있는 최진호. [사진=K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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