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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오세근, 헤인즈 2라운드 PER순위 각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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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수 PER 1위를 차지한 KGC 오세근. [사진=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의 오세근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애런 헤인즈가 프로농구 2라운드 선수 생산성 지수에서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 각각 1위에 올랐다.

2016-2017시즌 2라운드(45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 지수) 기록을 평가한 결과, 안양 KGC 오세근(21.7)과 고양 오리온 애런 헤인즈(43.0)가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라운드 PER 순위에서는 각각 국내선수 3위에 랭크된 오세근과 10위에 랭크된 이정현이 2라운드에서는 나란히 국내선수 1, 2위를 차지하며 안양 KGC가 2라운드를 8승 1패의 가장 좋은 성적으로 마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반면 1라운드 국내선수 1위를 차지했던 원주 동부 김주성은 야투율, 리바운드 등 주요 수치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여 1위 자리를 내주었다.

1라운드에 이어 외국선수 1위를 차지한 애런 헤인즈는 무려 43.0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인해 2라운드 7경기에만 출전했음에도 뛰어난 효율성을 증명했다.

선수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여 프로농구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처음으로 발표한 ‘PER’ 기록은 미국 프로농구(NBA) 등 선진 농구리그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측정되어 선수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KBL은 올 시즌부터 기록 상위 10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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