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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콘텐츠 백화점 와키진(Waackyzine) 골퍼들 사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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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진을 구성하는 다양한 컨덴츠들.[사진제공=코오롱]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인터넷 상에서 새로운 골프 콘텐츠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의 젊은 골프웨어 브랜드인 왁(WAAC)에서 운영하는 와키진(Waackyzine)이다.

‘와키진’은 왁 공식 홈페이지(www.waacgolf.com)상의 웹진 형태로 발간되며 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골프 매니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골프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전달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와키진이 처음 만들어진 건 지난 7월이다. 백화점의 층별 매장 구성처럼 왁은 신상품 소개 뿐 아니라 다양한 골프 콘텐츠를 상품화해 칸마다 진열해 눈길을 끌었다. 와키진은 ‘와키도키(WAACKY-Doki)’ ‘피버 피치(Fever-Pitch)’ ‘왁 스타일’ ‘와키토키(WAACKY-Talky)’ ‘WAAC TV’ 등 5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이 백화점에 가서 쇼핑도 하고 문화강좌도 듣는 라이프사이클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셈이다. 이 공간에선 맥주이야기에서 시작해 피부 관리 노하우, 한국오픈 이벤트, 내기 골프에서 이기는 전략 등 ‘골프’라는 테마와 관련된 일상의 온갖 소재와 테마가 넘나든다.

와키진에는 골퍼가 라운드 중에 동반자와 나눌만한 골프의 상식과 뒷얘기들, 골퍼의 라이프 스타일에 해당하는 내용이 위주가 된다. 필자군으로는 국내 대표 골프기자들이 망라됐다. 게다가 다양한 직종의 칼럼니스트들이 풀어내는 골프와 인생에 대한 글이 품격 있는 에세이 수준이다. 컨텐츠에 딸린 일러스트와 사진들은 고급 명품잡지에서나 나올 법한 퀄리티를 갖췄다.

일반 잡지와는 구별되는 점도 있다. 웹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진행했던 볼 튀기기 이벤트,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나상욱(캐빈 나)의 실전 레슨 시리즈, 베테랑 캐디 딘 허든의 벙커정리요령 등은 몇 번씩 돌려보는 인기 영상 컨텐츠로 자리잡았다.

웹 환경을 이용해 종종 경품이 걸린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달 29일의 ‘우승팀을 맞춰라’라는 코너에선 박찬호, 이천수, 신진식, 양희승 등 레전드급 선수들이 이틀간 골프매치를 벌이는 예고 이벤트가 소개됐으며 상품을 걸고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왁’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윤경 부장은 “젊은 골퍼층이 타겟인 왁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웹진 형태의 와키진을 기획했다. 골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비주얼 컨텐츠나 영상, 에세이 등 고객들의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며 “골프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은 와키진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골프 매니아를 대상으로는 ‘왁’ 브랜드만이 가지는 신선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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