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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식 여제' 전슬기, 자유신분된 송가연에 깜짝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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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슬기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송가연에 대한 깜짝 도전이 담겨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호택 객원기자]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문제로 법적 공방 중에 있던 송가연이 최근 1심 공판에서 승소하며 FA 신분을 얻었다.

이에 국내 격투기 팬과 대회주최사들이 '대어' 송가연의 행보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공판 결과 직후 축하 메시지와 함께 도전장을을 보낸 이는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의 프랜차이즈 스타 전슬기였다.

전슬기는 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 승소를 축하하며, "1년 8개월 동안 맘고생 많았을 거라 생각하고, 같은 선수로서 좋은 결과 나와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송가연 선수 복귀 하시기 전에 꼭 한번 입식으로 멋진 경기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며 깜짝 도전장을 던졌다.

MAX FC의 전슬기는 '격투여동생'이라는 닉네임으로 MAX FC 대표 스타 선수로 활약하며 공중파 예능과 시합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 종합격투기(MMA) 최고 여성 스타파이터 송가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입식격투기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인 것이다. 따라서 향후 전슬기와 송가연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흥미로운 이슈가 될 전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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