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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제네시스 대상 3위] 이형준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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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에서 이형준은 국내 최다타 기록을 경신하면서 우승했다. [사진=KPGA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이형준(24 JDX멀티스포츠)의 2016 시즌은 신기록과 우승으로 끝났다.

이형준은 시즌 최종전인 2016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72홀 최다 언더파(26언더파), 최저 타수(262타)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덕에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3위도 이형준의 차지가 됐다. 아래는 이형준과의 일문일답.

올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은?
- 이번 시즌은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다. 후회 없는 한 해였다.

한 해 동안 본인에게 제네시스 대상포인트는 어떤 의미였나?
- 제네시스 대상포인트는 꼭 우승이 아니어도 선수의 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면서 선수의 가치를 상승시켜주는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대회에 참가해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높은 순위에 자리해 있지 않는가. 우승 외에도 선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랭킹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합니다. 이형준’ 이라는 팬클럽을 개설하며 골프 팬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KPGA 코리안투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 남겨준다면.
- 먼저 한 해 동안 많은 관심을 쏟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자 선수들의 플레이는 직접 와서 보면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 선수들 모두 열린 마음으로 팬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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