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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현, 일본투어 최종전 JT컵 무빙데이서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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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무빙데이에서 4번 홀 티샷을 하는 박상현.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에서 생애 첫승에 도전하는 박상현(33 동아제약)이 일본골프투어(JGTO) 무빙데이에서 1오버파 71타를 치고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박상현은 3일 도쿄 요미우리컨트리클럽(파70 7023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첫 홀부터 보기로 시작했다. 11번 홀부터는 세 홀 연속 보기로 타수를 까먹으면서 버디 4개에 보기 5개 스코어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로 상금 선두를 달리는 이케다 유타와 공동 2위다.

국내투어에서 10년을 뛰면서 4승을 거둔 박상현은 지난해 일본투어에서 톱10에 3번 들면서 상금 33위에 올랐다. 올해도 톱10에 5번이나 들면서 상금 27위(3796만엔)에 올라 있으나 아직 우승과는 인연이 없는 상태다.

상금 랭킹 3위인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버디 2개에 보기 한 개로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 4위(7언더파 203타)로 올라섰다. 김형성(36 현대자동차)은 9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2오버파 72타로 이시카와 료와 함께 공동 5위(6언더파 204타)다.

선두는 사토시 고다이라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3타차 단독 선두(11언더파 199타)로 올라섰다. 상금 2위로 막판까지 올해 상금왕 대결을 벌이고 있는 다니하라 히데토는 공동 7위(5언더파 205타)로 내려가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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