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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7개국 참여한 국제대회 처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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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지난 주말 제1회 골프존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골프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25일 아시아 7개국에서 출전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국제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골프존은 2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개최한 ‘제1회 골프존 국제대회’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국내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인 G투어 및 WG투어, 아마추어 골퍼 대상 GLT(GOLFZON Live Tournament), LGLT(Ladies GLT) 등의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나, 국제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총 7개국(태국, 홍콩, 대만, 남아공,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875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각국 현지에서 10월 한 달 간 열렸다.

11월2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열린 결선에는 각국 예선 통과자 최종 20인이 개인전 및 국가대항전에 참가했다. 개인전은 골프존카운티 안성Q CC에서 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렸으며 우승은 중국의 빈가오가 차지했다. 빈가오는 “골프존이 개최한 첫 번째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해 영광”이라며 “각국 참가자들의 스크린골프 실력이 뛰어나 놀랐고, 필드골프 못지 않은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H CC에서 포섬 방식으로 열린 국가대항전의 경우 중국이 우승 했으며, 대회 상위권에 입상한 선수들은 애플 맥북 에어 노트북을 비롯해 아이패드 에어2, 갤럭시 기어S3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결선 참가자 20명은 11월 26일 동일 장소에서 개최된 GLT/LGLT 시즌2 메이저대회 이벤트 경기에 참여, 한국 스크린골프의 뜨거운 열기를 체험했다. 한편 골프존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국가 및 참가자를 확대해 매년 국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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