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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스, 매킬로이 30세 이하 고소득 스포츠 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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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스포츠 스타 소득 랭킹 5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지난해 메이저 2승에 페덱스컵 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0세 이하 소득 높은 스포츠스타 톱10에 선정됐다.

경영전문 월간지 <포브스>는 16일(한국시간) ‘지난해 6월1일부터 1년간 높은 소득을 올린 30세 이하 스포츠 스타 소득 리스트’에서 조던 스피스를 5위, 로리 매킬로이를 6위에 올렸다. 스피스의 수입 5280만달러였는데 그중 3200만달러는 언더아머, 코카콜라, 타이틀리스트로부터 받은 계약금이다. 나머지는 코스에서의 상금과 초청료 등으로 벌어들었다.

스피스는 올해 23세로 선정된 스포츠인 톱10중에 가장 어린 나이다. 스피스의 소득은 미국에서 인기 높은 미식축구 NFL의 올해 MVP이자 같은 언더아머 후원을 받는 캐롤라이나팬더스의 캠 뉴튼보다는 한 계단 밑이다.

로리 매킬로이(27)는 나이키골프, 보스 등으로부터 후원금과 유러피언투어 로드투두바이 우승 등에서 4250만달러를 벌었다. 하지만 지난 9월 페덱스컵 우승으로 받는 1000만달러 연금 보너스는 이번 소득 기간에 포함되지 않았다.

스포츠 스타 중에는 8140만달러(953억원)의 스페인 축구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9)가 1위에 올랐다. 메시의 뒤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지난해 오클라호마시티선더스에서 올해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로 이적한 케빈 듀란트(28)로 5620만달러였다. 축구 스타로는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24)가 9위(3750만달러), 레알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27)이 10위(3590만달러)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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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를 포함한 30세 이하 명사(셀러브러티) 소득 랭킹의 1위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로 1억7000만달러(1990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스위프트는 올해 말까지 예정된 북미 투어에서의 수입만 2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1989’앨범과 광고모델로 인해 이같은 소득을 올렸다.

스위프트의 전 애인인 해리 스타일스가 속한 보이밴드 원디렉션이 1억100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명사 중에 가장 젊은 사람은 22세의 가수 저스틴 비버로 6위(5600만달러)에 랭크됐다. 스포츠를 포함한 명사 랭킹까지 포함하면 스피스가 10위, 매킬로이는 14위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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