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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상욱의 PGA 레슨] 거리와 방향성 보장하는 그립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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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채승훈 PD] 나상욱 프로(32)는 재미교포 선수로 미PGA투어에서 13년 째 뛰고 있는 베테랑 프로골퍼입니다. 서울서 태어나 8살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나 프로는 비교적 이른 나이인 17세 때 프로무대로 뛰어들었습니다. 부친을 캐디로 대동한 채 아시안 투어에서 뛰며 2002년 마침내 볼보 마스터스에서 프로 첫 우승을 거둡니다. 이후 2004년 마침내 PGA투어에 진출했고 2011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정상에 오릅니다.

나상욱 프로는 기량에 비해 우승 횟수는 적어 보입니다. 작년 프라이스닷컴오픈 등 세 차례 연장전에서 모두 패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꾸준한 플레이로 통산 상금 2297만 6565달러(약 264억원)를 벌어들여 이 부문 44위에 올라 있습니다. 서양 선수들에 비해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피눈물나는 노력으로 일군 결실입니다. 나상욱 프로가 오랜 PGA투어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한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특급레슨을 했습니다. 첫 편인 그립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5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골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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