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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이 LPGA 1R] 최운정 4타줄여 4위, 선두는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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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이난에서의 선두는 호주교포 이민지다. [사진=LPGA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최운정(26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10만 달러) 첫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마라톤클래식에서 LPGA투어 첫승을 올린 최운정은 20일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의 지안레이크블루베이골프클럽(파72 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첫홀부터 버디로 시작했다. 전반에 4개의 버디를 잡았으나 후반에 10, 16번 홀 2개의 보기가 안타까웠다. 지난주 영종도에서 우승한 카롤로타 시간다(스페인)과 동타다.

호주교포 이민지(20 하나금융그룹)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민지는 전반에 4타를 줄인 뒤 후반에 12번 홀 보기를 한 뒤 마지막 세홀 연속으로 버디를 마무리했다. 공동 2위인 제시카 코르다(미국), 산드라 갈(독일)에 2타 앞선 이민지는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이민지는 지난해 5월 킹스밀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다.

디펜딩챔피언인 김세영(23 미래에셋)은 첫 홀부터 보기 3개를 연이어 얻어맞았으나 만회하면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아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공동 11위에 올랐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카롤리네 마손(독일),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다. 백규정(21 CJ대한통운)이 1오버파 73타로 42위에 머물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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