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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타그룹마스터즈 1R] 전미정, 4언더파 한 타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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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이 20일 노부타그룹마스터즈 첫날 2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전미정(34 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시즌 26번째 대회인 노부타그룹마스터즈GC레이디스(총상금 1억4000만엔, 우승 2520만엔)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스즈키 아이, 오모토 준코, 우에다 모모코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미정은 20일 효고현 마스터스골프클럽(파72 65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라운드에서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에 한 타를 더 줄였다. 지난 7월 사만사타바사걸스에서 우승하며 통산 23승을 기록한 전미정은 1승을 추가하면 한국 선수가 기록한 역대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다.

류 리츠코가 보기 하나에 버디 6개로 5언더파 67타로 한 타차 선두를 달렸다.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은 3언더파 69타로 신지애와 함께 공동 6위(3언더파 69타)에 올라 있다.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28 노부타그룹)는 보기와 버디 2개를 더해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35위로 시작했다. 지난해 우승한 이지희는 2오버파 74타 중위권으로 부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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