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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홈즈 2015~2016시즌 PGA투어 장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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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홈즈가 지난 15-16시즌 PGA투어의 최장타자에 올랐다.[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장타왕은 J.B.홈즈(미국)로 평균 314.4야드를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US오픈에서 우승한 대표적인 장타자이자 세계 골프 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은 평균 313.6야드로 2위, 지난해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3위로 복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06.7야드로 9위를 차지하는 등 장타가 대회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골프다이제스트>는 18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2015~16년 PGA투어 시즌은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90야드로 역대 두 번째 비거리를 가진 해로 측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0년 평균 비거리보다 1.42야드 늘어난 수치이며 10년 전인 2006년보다는 1야드 늘어난 거리다. 가장 긴 평균 비거리를 기록한 해는 2011년으로 291.4야드였다.

지난해 비거리 360야드 이상 날린 드라이버 샷은 760개가 나왔는데, 이는 10년 전보다는 전체 샷에서 차지하는 장타 비중 중에서는 25% 늘어난 수치다. 가장 긴 장타는 저스틴 토마스가 WGC브릿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서 날린 414야드였다.

비거리를 측정한 특정 홀들에서 320야드 이상을 날려보낸 샷은 8.71%로 지난 10년 평균인 8.364%보다 지난해 늘어났다. 2007, 09, 11, 12년은 9%가 넘었다. 이와 별도로 18홀 중에 드라이버를 잡아야 하는 14개 홀에서 측정한 중에 320야드 이상 날린 샷의 비율은 7.24%로 이 역시 10년의 평균 6.19%보다 1%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집계됐다. 비거리를 재건 안 재건 일단 드라이버를 잡으면 대체로 290야드는 날리는 것이 지난 시즌의 드라이버샷에서 나타난 특징이다.

표) 2015~16시즌 PGA투어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톱10
순위/ 선수---------- 비거리
1/ J.B.홈즈--------- 314.4
2/ 더스틴 존슨----- 313.6
3/ 토니 피나우----- 312.2
4/ 버바 왓슨-------- 310.6
5/ 앤드류 루프----- 309.3
6/ 제이슨 코크랙--- 307.4
7/ 루크 리스트 ----- 306.9
8/ 허드슨 샤포드--- 306.8
9/ 로리 매킬로이--- 306.7
10/ 게리 우들랜드- 306.1
자료: PGA투어.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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