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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선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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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고진영, 김지현, 최혜정2가 2타씩 톱3를 형성하고 있다. [그래픽=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여주)=남화영 기자] 현재 국내 상금 2위에 올라 있는 고진영(21 넵스)이 박성현(23 넵스)이 선두인 상금왕에 대한 역전 레이스를 시작했다.

고진영은 7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클럽(파72 668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7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하나에 버디 7개를 묶어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2타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아침 8시30분 10번 홀부터 전인지(22 하이트진로), 김민선5(21 CJ오쇼핑)와 함께 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12번 홀 보기로 시작했으나 이내 버디로 만회했고, 18번 홀부터 2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7,8번 홀 버디를 추가하면서 라운드를 마쳤다. 올해 BMW챔피언십에서 9홀 4언더파를 쳐본 적은 있으나 5언더파는 개인 통산 최저타 기록이다.

첫째날 선두였던 김지현(25 한화)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로 2위(6언더파 138타)로 마무리했다. 11시20분 1번 홀에서 시작해 5,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0번 홀에서 보기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홀에서는 버디를 추가하면서 3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최혜정2(25)는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와 보기를 하며 1언더파 71타 스코어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3위다.

배선우, 이민영2 등 6명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군을 형성하고 있다. 전날 2위였던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10위(2언더파 142타)로 내려갔다.

한편 첫날 4오버파 76타를 쳤던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잡아 67타로 공동 14위(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 전날 스코어와 비교하면 무려 9타가 차이나는 극과 극 라운드였다. 예상 커트 타수는 65명까지인 4오버파로 예상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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