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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스틴 존슨 PGA 오브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선수상, 바든 트로피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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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PGA 오브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저 평균타수 기록자에게 수여되는 바든 트로피도 함께 차지했다.

PGA 오브 아메리카는 29일(한국시간) “더스틴 존슨이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90점을 획득해 2위인 제이슨 데이를 체지고 2016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발표했다. PGA 오브 아메리카의 올해의 선수상은 동료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PGA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달리 포인트에 의해 결정된다.

존슨은 올시즌 US오픈과 WGC-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BMW챔피언십 등 굵직 굵직한 대회에서 3승을 거두고 상금타이틀과 바든 트로피를 차지해 90점을 획득했다. 2위는 세계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로 74점을, 3위는 애덤 스캇(호주)으로 54점을, 공동 4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로 각각 44점을 획득했다.

존슨은 또한 올시즌 평균타수 69.17타로 바든 트로피도 차지했다. 제이슨 데이는 BMW챔피언십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해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따라서 2위는 69.47타를 기록한 애덤 스캇에게 돌아갔다. 존슨이 PGA 오브 아메리카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과 바든 트로피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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