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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휘 네이션와이드아동병원 챔피언십 첫날 1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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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에서 첫날 선두에 나선 김민휘.[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민휘(24)가 웹닷컴투어 파이널 세 번째 대회인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 챔피언십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민휘는 23일(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오하이오주립대 골프클럽 스칼렛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때려 1타차 선두에 나섰다.김민휘는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오른 곤잘로 페르난데스-카스타뇨(스페인)와 케빈 트웨이(미국)를 1타차로 앞섰다.

대회장인 스칼렛 코스는 난코스로 악명높다. 1938년 개장한 이 코스는 전장이 길고 그린은 빠르고 굴곡이 많다. 대회가 열릴 때는 계절적으로 기온이 차갑고 바람도 분다. 작년 우승자인 앤드류 로프(미국)의 우승 스코어는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9타에 불과했다. 첫날 6타를 줄인 김민휘로서는 대단히 좋은 출발이다.

김민휘는 올시즌 PGA투어에서 68만 2662달러를 획득했으나 상금랭킹 132위를 기록하는데 그쳐 내년 시드 획득을 위해 웹닷컴투어 파이널에 출전중이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자동적으로 내년 PGA투어 출전권 획득이 가능하다. 앞선 두 대회에서 9975달러를 획득하는데 그쳐 현재 웹닷컴투어 파이널의 상금랭킹 181위다.

함께 출전한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5오버파 76타로 부진해 공동 121위로 출발했다. 아시안투어의 강호 키라덱 아피반낫(태국)은 4언더파 67타를 쳐 에릭 콤프턴(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김민휘와는 2타차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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