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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러메이드 제이슨 데이-더스틴 존슨과 용품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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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골프와 용품계약을 연장한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사진=AP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테일러메이드골프가 세계랭킹 1,2위인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과 용품계약을 연장했다.

테일러메이드골프는 22일 페덱스컵 최종전이 열리는 미국 애틀랜타주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제이슨 데이, 더스틴 존슨과의 용품계약 연장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자골프 세계랭킹 1,2위인 이들은 내년에도 같은 클럽으로 경기하게 됐다. 데이와 존슨은 프로전향후 줄곧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해 왔다.

데이는 “테일러메이드와 계속 함께 하게 돼 흥분된다”며 “내가 잘 알고 나를 성공으로 이끈 용품이기 때문”이라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데이는 그러나 내년부터 의류와 골프화는 테일러메이드골프의 모기업인 아디다스사 제품이 아닌 나이키사의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데이는 최근 나이키와 연간 1000만 달러(약 112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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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투어쳄피언십에서 페덱스컵 우승을 노리는 더스틴 존슨.[사진=AP뉴시스]


한편 아디다스그룹은 골프시장의 위축으로 테일러메이드골프는 물론 애시워스와 아담스골프를 매각하기 위해 인수자를 찾고 있다. 나이키사 역시 지난 달 골프용품시장에서의 철수를 선언하며 의류와 골프화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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