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열린 육상 2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여자 육상 전민재(39 전북장애인체육회)가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민재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육상 T36 200m 결선에서 31초 0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의 쉬 이팅이 28초 74의 기록으로 금메달, 독일의 니콜레이첵 클라우디아는 31초 13으로 동메달을 땄다.
전민재는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 T36 100m,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 했다. 패럴림픽 2연속 은메달을 따며 노장의 힘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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