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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JLPGA선수권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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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본여자골프 선수권에서 2년만에 우승한 스즈키 아이. [사진=J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신지애(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메이저인 JLPGA선수권코니카미놀파배를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11일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노보리베쓰CC(파72 6750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 신지애는 선두에 두 타 뒤진 공동 3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으나 첫홀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7, 13번 홀에서 다시 1타씩을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전미정(33 진로재팬)이 4오버파 292타로 공동 6위, 이나리(28)는 공동 10위(5오버파 293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상금 선두인 이보미(28 노부타그룹)는 8오버파 296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스즈키 아이가 5타차를 뒤집는 대 역전극으로 2014년에 이어 2승째를 달성했다. 스즈키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69타를 치면서 1오버파 289타를 적어냈다. 총상금 1억4000만엔중에 우승상금 2520만엔을 획득하면서 상금 랭킹도 김하늘에 이어 5위로 올라섰다. 일본 선수의 메이저 무승이 7번에서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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