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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두산 비켜' 넥센,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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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번째 승리를 챙긴 맥그레거,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넥센이 선두 두산을 제압하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넥센 선발 맥그레거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6승(3패)에 성공했다. 반면 두산 선발 유희관은 5이닝 7피안타(1홈런) 2탈삼진 2사사구 6실점으로 시즌 16승 도전에 실패했다.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두 팀 간의 시즌 14차전에서 넥센히어로즈가 두산베어스에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0승 고지(1무 56패)를 밟은 넥센은 4연패에서 탈출했고 선두 두산은 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81승 1무 46패.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넥센은 1회부터 서건창(2루타)-고종욱-김하성(2루타)의 3타자 연속 안타로 두산을 밀어붙였다. 이어 윤석민의 내야땅볼,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3회 1사 2,3루에서는 윤석민의 내야안타,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스코어 5-0을 만들었다. 두산은 4회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넥센은 고종욱, 김하성이 각각 3안타씩 때려냈고, 주장 서건창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넥센은 11일 두산과의 경기에 양훈(1승 4패 7.58)을 선발 마운드에 올릴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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