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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M오픈 2R] 이수민 20위, 주스트 루이텐이 데일리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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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친 네덜란드의 주스트 루이텐.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수민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KLM오픈(총상금 180만유로) 둘째날 2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20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이수민은 10일(한국시간) 스패이크 더치(파71 6983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재미교포 대니얼 임과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동타 스코어를 적어냈다. 선두와는 5타차. 첫날 5언더파를 친 안병훈은 이날 1오버파 72타로 내려가면서 순위는 25계단 내려가 27위(4언더파 138타)가 됐다.

스위스의 번트 비스베르거가 이틀 연속 5언더파 66타를 치면서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스베르거는 라운드를 마친 후 “처음 세 홀중에 두 홀을 보기로 시작했으나 이내 타수를 회복할 수 있었다”면서 “루이텐과 같은 조로 함께 라운드해서 그의 고국팬들 앞에서 경기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고국의 홈 코스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주스트 루이텐(네덜란드)이 7언더파 64타의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니노 베타시오(이탈리아), 마크 포스터(잉글랜드)와 함께 한 타차 공동 2위(9언더파 133타)로 따라붙었다. 루이텐은 지난 2013년 거둔 우승을 재연할 각오를 밝혔다. “멋진 날씨에 훌륭한 갤러리들 앞에서 라운드했다. 3라운드에서도 오늘처럼 많은 버디 퍼트를 넣고 같은 스코어에 도전해보겠다.”

양용은과 정연진은 컷 탈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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