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리와 강명순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로에 위치한 사격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SHI R2 여자 10m 공기권총 입사 결선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왼쪽 첫번째 강명순, 오른쪽 두번째 이윤리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여자 사격 이윤리(42)와 강명순(49)이 대한민국 첫 메달 도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이윤리와 강명순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로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패럴림픽 SH1 R2 여자 10m 공기권총 입사 결선에서 모두 탈락했다. 금메달은 207.8점을 얻은 베로니카 바드비코바가 차지했고, 중국에서 은메달을 장 쑤이핑(206.3점)이 동메달은 얀 야핑(164.2점)이 모두 획득했다.
이윤리는 총 164.1점을 획득하여 얀 야핑과 0.1점 차로 아쉽게 4위를 차지하여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윤리는 2012 런던 패럴림픽에서도 0.1점 차이로 4위에 머문 경험이 있다. 이윤리와 함께 결선에 진출한 강명순은 첫 8발에서 292점에 머물러 최하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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