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오픈에서 만난 유망주 조병민 “내가 콧수염 기르는 이유는”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천안)=채승훈 PD] 올해 일본 JGTO투어에서 활약하는 조병민(27 선우팜)은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날카로운 눈매에 콧수염 때문만은 아니다. 잠재력을 가지고 언제든 치고 올라가는 한 방이 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출신 조병민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2승(9, 11회)을 거두면서 상금왕에 올라 1부투어 시드를 획득했고 일본 프로골프(JGTO) 퀄리파잉스쿨도 통과하면서 두 개의 투어를 다 뛸 수 있었다.

그리고 출전한 올해 일본 데뷔전에서 덜컥 우승했다. 투어 데뷔전에서 우승한 사례는 일본 투어 역사상 4번째에 불과하다. 그것도 역사가 깊은 간사이오픈에서 거뒀다. 주로 일본 투어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가 고국의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오픈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시절부터 4년간 뛰었던 무대에 5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