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전반부터 화력 쇼를 펼쳤다.

맨시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2-0으로 끝냈다.

초반부터 공격 전개를 빠르게 한 것이 주요했다.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필두로 적극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결국, 전반 6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실바의 공을 받은 놀리토가 가운데로 찔러 넣었고 라힘 스털링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17분 케빈 데 브루잉의 프리킥을 페르난지뉴가 헤더로 골문을 열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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