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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셜] 웨스트햄, 유벤투스 공격수 시모네 자자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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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게 된 시모네 자자. [사진=웨스트햄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신흥강호로 성장한 웨스트햄이 또 다시 핵심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이번 주인공은 유벤투스에서 뛰던 시모네 자자(이탈리아)다.

웨스트햄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모네 자자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이적료는 500만 유로(한화 62억 원)다. 2,000만 유로(한화 약 251억 원)의 완전이적 조항도 삽입되어 있다.

자자의 영입은 최선의 결과다. 현재 웨스트햄은 앤디 캐롤, 디아프라 사코, 마누엘 란시니, 안드레 아예유 등 핵심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다.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런 가운데 유벤투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자자를 영입한 것은 마른 하늘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사실 자자는 유벤투스에서 주전으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파울로 디발라, 마리오 만주키치 등 네임밸류 있는 공격자원이 즐비했기 때문에 주로 교체자원으로 나섰다. 그러나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하는 득점을 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최선의 영입 대상이었던 셈이다.

자자 역시 웨스트햄 행을 기뻐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자는 “새로운 경험을 원했다. 웨스트햄에서 최선을 다하고 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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