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양준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된 이승엽, 1타점만 추가하면 양준혁을 넘어선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KBO리그 통산 최다타점 타이를 기록하며 최다 타점에 1점만을 남겨뒀다.
이승엽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오른 이승엽은 SK의 윤희상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개인 통산 1389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양준혁이 갖고 있던 기록과 같은 수치이다.
이로써 이승엽은 타이기록이 아닌 최다타점 기록 경신에는 단 1타점만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승엽은 한, 일 통산 600홈런에도 2개만을 남겨두고 있어 당분간 그의 대기록 행진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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