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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차동민, 골든포인트로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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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대표팀 차동민(30, 한국가스공사)이 연장끝에 극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다혜 기자] 한국 태권도의 차동민(28)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리우 올림픽의 한국 대표선수 5명이 모두 메달을 땄다.

차동민은 21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로이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태권도 80kg초과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연장 끝에 우즈베키스탄 드미트리 쇼킨을 4-3으로 누르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접전 끝에 득점은 2회전부터 나왔다. 차례로 공격을 주고받던 차동민은 2회전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잇단 공격으로 2점을 얻어내며 3-2로 앞섰다. 3회전에서 쇼킨에게 몸통 주먹공격을 허용해 승부는 원점이 되며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종료 20초를 남기고 경고를 받은 차동민이 불리했다. 그러나 왼발 몸통차기로 골든포인트를 따내며 한국 태권도 대표팀 마지막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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