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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차동민, 남자 80kg초과급 동메달 결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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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민이 자파로프를 누르고 패자부활전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메달권에 희망을 걸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다혜 기자] 남자 태권도의 차동민(28)이 패자부활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차동민은 21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로이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태권도 80kg초과급 패자부활전에서 카자흐스탄 루슬란 자파로프를 15-8로 꺾었다.

앞서 이사예프에게 8-12의 패배를 당한 차동민은 1회전을 1-3으로 밀리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전에도 1-6까지 자파로프에게 끌려 다녔다. 그러나 머리 공격으로 점수를 2점차로 좁히며 추격에 성공했다. 3회전 시작과 동시에 왼발 돌려차기를 맞으며 스코어는 5-7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경기종류 40초 전. 차동민이 머리공격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스코어는 8-7. 극적인 순간 역전에 성공한 그는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쏟아 부으며 15-8로 승기를 굳혔다.

차동민은 세계 1위인 우즈베키스탄 드미트리 쇼킨과 동메달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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