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우올림픽] 한국 레슬링 '마지막 희망' 김관욱, 패자부활전 진출 실패
이미지중앙

김관욱(사진 왼쪽)이 패자부활전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은 20일 저녁(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레슬링 86kg급 경기서 레이네리스 살라스 페레즈(쿠바)에게 누르기 패배를 당하고 있는 김관욱.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지원익 기자] 레슬링 김관욱이 16강 상대였던 레이네리스 살라스 페레즈(쿠바)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패자부활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레이네리스 살라스 페레즈는 20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자유형 86㎏급 8강전에서 터키의 셀림 야사르에 2-5로 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페레즈가 결승에 진출하면 16강 상대였던 김관욱이 패자부활전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8강서 탈락함에 따라 김관욱은 동메달도 노릴 수 없게 됐다.

이번 대회 한국 레슬링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데에 그쳤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점쳐졌던 그레코로만형 75kg 김현우가 심판 판정 논란 속에 동메달을 목에 걸은 것. 그를 제외하곤 류한수(66kg급), 이정백(59kg급), 윤준식(자유형 57kg급)이 조기 탈락했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자유형 86kg급 김관욱도 20일 16강전서 페레즈에 5-1 폴(fall) 패배하며 ‘노메달’에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