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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3R 박인비 한 홀 건너 버디로 3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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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는 태극기를 휘날리는 갤러리들이 유독 많이 보이고 있다. [사진=IGF]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올림픽 여자골프 3라운드에서 전반 6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3타차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박인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1시 현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파71 6245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3라운드 1, 3, 5번 홀에서 한 홀 건너 버디를 잡으면서 1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제리나 필러가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에 5~7번 세 홀을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10언더까지 따라 잡았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는 1, 5, 6, 9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파3 140야드의 8번홀에서는 홀인원을 하면서 6타를 줄여 9언더파로 12번 홀까지 한 타를 줄인 찰리 헐(영국)과 함께 공동 3위로 급상승했다.

양희영(27 PNS)은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4번 홀에서 보기를 해 5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1번 홀을 버디로 시작했으나 2,5번 홀에서 보기로 3계단 내려앉아 양희영과 같은 10위다. 김세영(23 미래에셋)은 전반 2,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8번(파3) 홀과 12번 홀에서 보기로 이븐파로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빙데이를 맞은 3라운드에 교민들이 대거 코스를 찾아 태극기를 들고 휘날리며 응원하고 있다. 태극기 우산에 큰 태극기의 물결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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