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이 시즌 15호이자 동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LG 트윈스 오지환이 동점 투런포(시즌 15호)를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윤희상의 6구 138km/h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4회 현재 6-6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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