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우올림픽] 레슬링 류한수, 극적으로 패자부활전 진출
이미지중앙

류한수가 극적으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한다. 류한수는 8강 상대 미그란 아루투냔(아르메니아)이 17일 오전(한국시간)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패자부활전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은 지난 7월 18일 태릉선수촌 레슬링장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있는 류한수.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지원익 기자] 레슬링의 류한수(28 삼성생명)가 극적으로 패자 부활전에 진출했다.

1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준결승경기. 아르메니아의 미그란 아루투냔이 아제르바이잔의 라술 추나예프를 4-1로 이겼다. 미그란이 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앞서 치러진 8강전서 미그란에 져 4강에 실패했던 류한수는 패자부활전에 진출하게 됐다.

마그란은 16강전서 헝가리의 터마시 뢰린츠을 4-0으로, 8강전서 류한수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선 두 경기 모두 1회전에 일찌감치 득점에 성공했던 마그란은 준결승 역시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경기 내내 리드했다. 라술은 2회전 1점을 만회한 데 그쳤다. 패자부활전에 진출하게 된 류한수는 이집트의 애덤 아메드 살레 카크와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두 경기를 승리하면 동메달을 딸 수 있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