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7일(수)에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5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LG-SK 전에서 42.17%가 홈팀 LG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원정팀 SK의 승리 예상은 40.31%로 LG 승리 예상 투표율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나머지 17.5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는 LG(6~7점)-SK(4~5점)으로 LG 승리 예상이 7.37%로 최다를 기록했다.

1경기 KIA-kt 전에서는 KIA(63.35%)가 kt(24.19%)에 우세한 결과가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2.46%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8~9점)?kt(4~5점)으로 KIA 승리 예상이 7.43%로 1순위를 차지했다.

3경기 넥센-롯데 전에서는 52.96%의 야구팬이 넥센 승리에 투표했다. 같은 점수대는 17.56%로 집계됐고, 최종 점수대의 경우 넥센(6~7점)-롯데(4~5점), 넥센 승리(7.99%)가 가장 높게 나왔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75회차 게임은 오는 1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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