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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반 니에커크, 400m 17년 만에 세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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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반 니에커크. [사진=IAAF]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웨이드 반 니에커크가 마이클 존슨의 기록을 17년만에 깨고 남자 육상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반 니에커크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결승에서 43초03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승선을 들어왔다.

우사인볼트의 등장으로 기록이 자주 바뀐 100m, 200m와는 달리 400m는 마이클 존슨이 1999년 작성한 43초 18이 17년간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니에커크가 43초0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존슨의 기록이 0.15초를 단축됐다. 그레나다의 키라니 제임스가 43초 76, 미국의 라숀 메리트가 43.85로 니에커크를 뒤따르며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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